[대변인서면브리핑] 김기춘과 문고리권력 3인방 경질이 사태해결의 시작이다!/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인사참사'의 원인!/ 새로운 지도부 선출, 선거운동 본격 시작!
보도일
2014. 12. 4.
구분
정당
기관명
통합진보당
[대변인서면브리핑] 김기춘과 문고리권력 3인방 경질이 사태해결의 시작이다!/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인사참사'의 원인!/ 새로운 지도부 선출, 선거운동 본격 시작!
■ 김기춘과 문고리권력 3인방 경질이 사태해결의 시작이다!
정윤회 씨와 조응천 전 비서관의 이전투구 폭로전에 이어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까지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지만 씨의 비위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문서가 작성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임명 6개월 만에 석연찮게 전격 경질된 기무사령관의 교체 과정 역시 비선조직의 권력암투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청와대는 이번 사건을 '내부문서 유출'로 묶어두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이미 우리 국민들의 모든 시선은 '문서내용의 진위'로 넘어간 지 오래다. 비선조직을 용인하며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청와대의 그간 행태도 심각하지만, 사안이 터지고 나서 벌써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지금, 이에 대처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처신은 훨씬 더 심각하다. '적폐 척결'과 '일벌백계'는커녕 여전히 축소은폐에만 급급하고 대부분의 의혹에 묵묵부답이다. 그야말로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심하다 못해 참담한 지경이고 국민들의 분노는 이미 걷잡을 수 없다. 이 지경까지 이른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해야 할 최소한의 조치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권력 3인방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다. 국정농단의 주역이자, 보고를 받고도 묵살하여 묵인하고 방조해 온 당사자다. 이들을 그대로 두고서 '진상규명'이란 불가능하다. 이들에 대한 어떤 조치도 없이 '적폐 척결'만을 외치는 대통령의 모든 주장은 다 거짓말에 불과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공직자가 다른 곳에서 기쁨을 느낀다면 탈선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대로 돌려드린다. "대통령이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었기에 탈선이 시작되었다." 탈선을 계속하여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엄중한 기로에 서 있음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인사참사'의 원인!
"참 나쁜 사람이더라!" 대통령이 수첩을 꺼내들어 밑도 끝도 없이 내뱉은 한 마디에, 이틀 뒤 재차 확인하는 꼼꼼함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례적인 경질 인사를 단행해야 했다. 국제적으로 나라망신을 시켰던 윤창중 사태부터 시작하여 박근혜 정권은 끊임없이 인사참사를 몰고왔다. 그 정점이 바로 현 정홍원 국무총리다. 사상 초유의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겠다고 스스로 물러났던 사람이, 후임 인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여태껏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다. 더군다나 미미한 한직도 아니고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각부를 통할하는 국무총리 자리다. 이런 인사참사의 원인은 확인된 것처럼 비선조직의 농단이었고 전적으로 그에 의지한 대통령의 수첩이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인사참사의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당해야 하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 국민들이다. 대통령의 막중한 임무 중 하나는 제대로 된 인사로 원활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자 한다면 즉각 이 참담한 인사참사의 고리부터 끊어내야 한다. 비선조직을 척결하고 투명하고 공식적인 행정질서를 시급하게 확립해야 한다. 이에 앞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일은 인사참사를 둘러싸고 제기되었던 모든 의혹에 대하여 한점 거짓이 없이 솔직하게 해명하고 국민들 앞에 진심어린 사죄부터 드리는 일이다. 지금처럼 묵묵부답으로만 일관한다면, 과연 헌법에 따른 대통령직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지조차 근본적으로 의심받게 될 것임을 똑똑히 경고한다.
■ 새로운 지도부 선출, 선거운동 본격 시작!
진보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가 어제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당대표 후보에는 "국민의 힘으로 당을 지키고, 당은 더욱 더 국민 곁으로!"라는 기치를 내건 강병기 경남도당 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경남 정무부지사를 지냈으며, 진보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한 결과, 기호 1번 김재연 국회의원, 기호 2번 송영주 경기도당 부위원장, 기호 3번 유현주 전남도당 위원장, 기호 4번 장원섭 전 사무총장 순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늘부터 17일까지며, 투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진다. 당장 내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거의 매일 광역시도별 순회유세가 펼쳐진다. 민주주의를 무참하게 짓밟는 박근혜 정권의 유신독재식 폭압통치에, 진보당은 기성 거대정당들도 감히 채택하지 못하는 10만 당원들의 아름다운 직접 민주주의로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선거기간은 박근혜 정권의 전방위적 탄압, 공안통치에 맞서 당의 총력태세를 구축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