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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모가담 의혹 밝히는데 금감원이 협조해야

    • 보도일
      2023. 2.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용우 국회의원
- 김건희 여사, 2012년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신주인수권 매수... - 이용우 의원 “정황사실 종합하면 김건희 여사가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 지울 수 없어...” - “금융감독원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공모가담 행위를 밝혀내는데 적극 협조해야...”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21일(월)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모가담 행위를 밝히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이용우 의원은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대상으로 오스템임플란트 편법증여 문제를 지적하면서 “전환권, 신주인수권 등을 누가 주로 인수하냐”고 질의했다. 이에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은 “특수관계인 또는 내부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했다. 오후에 이어진 보충질의에서 이 의원은 2012년 11월 권오수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 약 51만주(행사가 3,918원)를 1억원에 장외매도 했는데, 그 매수자는 다름 아닌 김건희 여사였다고 밝혔다. 이용우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상장 전부터 권오수 회장의 지인으로서 도이치모터스 이사로 활동했다는 점 ▲두 차례 작전기간에 걸쳐 통정, 가장매매에 두 번 모두 사용된 위탁계좌는 김건희 여사 계좌(최은순 계좌 포함)가 유일하다는 점 ▲권 회장과 도이치모터스 주식 및 신주인수권 장외매수거래를 하였고, 거래 직후 주가상승을 보여 권 회장과의 특별한 관계 및 내부정보 공유가 의심된다는 점 ▲김건희 여사의 투자금액의 대부분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집중되었고, 투자결과 직접 실행한 작전세력의 저조한 성과와 달리 높은 투자수익(10억원 가량)을 거둔 점 등을 추정해봤을 때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공모 가담이 의심되는 정황 근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부자가 기소되지도 않는 등 부실수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조사하고, 부실한 경우 특검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황사실을 종합하면 김건희 여사가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금융감독원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공모가담 행위를 밝혀내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