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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검사 왕국’은 어느 나라인가?[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3.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최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그의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안하무인 검사 왕국에 분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검사 왕국이 되자 부정한 정치검사가 낯부끄러운 줄 모르고 고개를 내민다”라고 비판하며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는 궤변을 내놓았다. 이재명 대표에게 묻겠다. 과거 검사를 사칭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전과자에게 ‘검사 왕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법치국가에서 헌법적 근거로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이 ‘검사 왕국’이라면, 체포 동의안을 당 대표 방탄을 위해 부결시키는 나라는 ‘국회 다수당(민주당) 천국’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많은 국민에게 큰 슬픔과 상처를 남겼다.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마저 ‘검사 왕국’ 운운하며 정치적으로 활용 하는 것은 도의가 아니다. 이재명 대표는 평소 ‘노무현의 길’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정작 반대로만 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이전에 험지에서 출마하여 4번을 낙선하는 등 한국 정치의 탈권위를 위해 평생을 노력하셨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대선 낙선 후 민주당의 텃밭인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이 되었고, 곧바로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권위에 권위를 더해 본인의 사법리스크 방탄에만 충실했던 것이다.  말과 글의 책임과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궤변으로 타인의 도리를 따지기 전에 스스로 성찰하고 자신을 책임질 때이다. “인륜과 도리를 저버린 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역사의 심판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이재명 대표 본인의 말을 되새기고 곱씹어 보기 바란다. 2023. 3. 2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