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는 국민이 반대하는 주69시간제 포기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몰랐다고 발을 빼며 주 69시간제가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주 69시간제 정책은 시작부터 국민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는 정책이었습니다.   국민의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만든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주 69시간제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모르는 정책입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균 17일 연차를 부여받지만, 이 중 5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연차를 몰아서 제주도 한 달 살이를 하라고 합니다.   주 69시간제는 국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정책입니다. 취업자들이 1주일에 희망하는 근무시간은 36.70시간입니다. 주 69시간제가 MZ를 위한 노동정책이라지만 정작 20대 이하는 34.92시간, 30대는 36.32시간을 희망근무 시간으로 꼽았습니다.   이것이 현실이고 민심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언제까지 국민을 배제한 일방통행식 정책을 고집할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제발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오. 이제 더이상 아마추어 정부를 이해하고 용서해줄 국민은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위기에 지친 국민께 불안과 걱정만 끼칠 것이 아니라면 당장 주 69시간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밝히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