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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주 69시간제 도입, 누구의 말이 정부 정책을 대변하는 것입니까?

    • 보도일
      2023. 3.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주 69시간제 도입, 누구의 말이 정부 정책을 대변하는 것입니까?   거꾸로 가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이 외신에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근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세계적 유행인데 최소한 한 국가는 이 추세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민국을 지목했습니다.  또한 CNN은 대한민국을 이미 세계에서 근로 시간이 가장 긴 국가 중 하나이고, 매년 수십 명이 과로사로 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적인 망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행적 정책으로 과로사 사회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외신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통령과 참모들은 69시간과 60시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60시간 근로 상한 정해진것 아니다”고 밝혔는데 대통령은 오늘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누구의 말이 정부 정책을 대변하는 것입니까? 69시간이 맞는 것입니까, 아니면 60시간이 맞는 것입니까? 게다가 노동부 장관은 연차 사용을 활성화하면 48.5시간까지 줄인다며 직장인들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보장된 연차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주무장관이라는 사람이 주 69시간 일하고 휴가 모아서 장기 휴가 가면 된다는 꿈나라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현실도 모르면서 경직된 사고에 사로잡혀 국민이 반대하는 퇴행적인 정책을 국민께 강요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재검토 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뜻입니다.   2023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