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20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경남 관광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하영제 의원과 김태호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3월 20일~21일 양일간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경남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및 지역 행사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외 하동·산청 엑스포 선전을 위한 2개 부스는 별도로 운영된다.
2023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는 ‘차’를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59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하동군은 신라 시대부터 야생 차나무를 길러온 차(茶)의 시배지다.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하동 녹차는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어‘왕의 녹차’라 불렸으며, 오늘날에도 다른 지역의 보급형 녹차와 차별화된 고급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135만 명(5개국, 외국인 약 6.75만 명)의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차 문화·차 산업·관광 발전의 기틀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하영제 의원은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하동·산청 엑스포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개최했다”며 “특히 하동 세계 차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