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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날마다 의회 폭거를 일삼는 민주당은 우리 땅 독도마저 정쟁에 이용하는가.[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3. 2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라는 헌법정신을 망각한 채, 169석 거대 의석수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있다.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대통령의 결단이었던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 탄핵’, ‘국정조사’ 등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무기로 쓸 수 있는 모든 위협을 퍼붓고 있다. 한일 관계 문제뿐만 아니다. 어제는 숙의와 토론을 기본으로 해야 할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상임위 안건을 단독으로 날치기 통과시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민주당은 공영방송을 영원히 민노총 언론노조에 헌납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로 직회부시키는 의결을 했다. 민주당의 의회 폭거는 교육위에서도 있었다.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에서 스스로 물러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단독으로 처리했다. 이 정도면 일당독재 수준이며, 당명을 '더불어독재당'으로 불러야 한다. 의회 폭거의 뻔뻔함은 이재명 대표의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한 법안 발의에서 정점을 찍었다.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발의는 지난 2021년 우리당 김상훈,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이 집권여당이었던 문재인 정권은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에 분명히 반대했다. “국제사회에서 독도가 한일 영토분쟁지역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 외교전략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문재인 정권의 입장이었다. 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렸는가. 2년째 계류된 같은 내용의 법안이 있음에도,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본인의 명의로 법안을 제출한 이유는 ‘독도 지키기’란 염불 보다, ‘죽창가’라는 잿밥에만 관심 있는 게 분명하다. 내년 총선이 1년 남짓 남았다. 국민께서는 지금 민주당이 자행하고 있는 모든 의회 폭거를 분명하고 똑똑히 기억할 것이며, 그 심판은 민주당에 내려질 것이다. 2023. 3. 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