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는 자랑하는 방일외교 성과를 하나라도 말해보기 바랍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실질적 성과가 많았다”며 방일외교를 자랑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국민께서 알 수 있도록 대통령의 방일외교 성과를 열거해보십시오.   연간 수출액 3조원 증가가 기대된다는 것은 정부의 설레발에 불과합니다. 아니면 성과라는 것이 제3자 배상안 등 호구외교에 깜짝 놀란 일본의 반응입니까?   국민께서 보신 것은 국가 자존심에 대못을 박는 굴종외교 뿐입니다. 이것을 성과라고 우긴다면 국민의 돌팔매를 각오해야할 것입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한국 정부의 말을 믿느냐, 일본 정부의 말을 믿느냐”는 적반하장의 태도입니다.   정부의 말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든 장본인이 누구입니까? 정상 간에 주고받은 대화를 국민 앞에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하면서 무엇을 믿으라는 말입니까?   정부는 국민께 믿으라고만 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어떻게 지켰는지 국민께 하나라도 제시해보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말과 외교가 근본적으로 부정당하는 현실을 만든 외교 참모들은 궤변을 멈추고, 굴종과 굴욕으로 점철된 대일 외교에 대해서 책임지고 물러나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