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결의안이 합의로 채택되어 19년 만에 선거제 개혁을 의제로 전원위원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 다만 전원위의 취지는 의원정수를 포함해서 모든 쟁점들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중지를 모아 그 토대위에 협상안을 만들고자 함 인데, 양당 지도부가 의원 정수 의제를 아예 전원위 토론에서 사실상 배제시킨 것은 유감이다.
□ 물론 의원정수 확대는 국민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그 이전에 국회에 대한 불신과 반정치 정서를 선동해 정치적 득을 보고자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더 문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