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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대통령 해외순방 면담 결과 설명

    • 보도일
      2014. 6. 2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전순옥 국회의원
- 노동자대표 청와대 초청,‘노사관계 회복 끝장토론’제안 -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 방문, 안종범 경제수석 동행키로 - “국민과, 노동자와, 야당과 소통”이 국민행복시대 초석이라고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의원은 16~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했다. 빠듯한 순방 일정에도 불구하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대통령과 자주 만났으며, 특히 귀국길에 기내에서 30여 분간 대통령과 면담의 기회를 가졌다. 본 의원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과 소통하고, 노동자와 소통하고, 야당과 소통하라”는 기조에서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제2의 한강의 기적은 규제개혁이 아니라, 상생의 노사관계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노동자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하여 ‘노사관계 회복 끝장토론’을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 박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노사대표와 만나 노동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해, 박 대통령은 “그럴 생각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며 노사관계 회복에 대한 의향을 피력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진정 노사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조속히 대통령 주재로 ‘노사관계 회복 끝장토론’을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내가 본 국민들의 삶’에 대해서 얘기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달픈 삶들을 주로 들려주었다. 특히 최근 본 의원이 두 차례 방문한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설명하면서, 패션, 봉제, 구두, 주얼리, 안경 등 6대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이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대통령은 도시형소공인 활성화정책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소공인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 방문에 안종범 경제수석이 본 의원과 동행하기로 약속했다. 셋째,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48%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정기적으로 야당 대표와 만나서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대통령께서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야당이 먼저 손을 내밀었으니, 이번 순방 동행을 계기로 야당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정 전반에 걸쳐 국민과, 노동자와, 야당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국민행복시대의 초석임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