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최덕종 재보궐선거 후보자 지원유세
□ 일시 : 2023년 3월 24일(금) 오후 3시 30분
□ 장소 : 울산 수암시장사거리
■ 이재명 당대표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남구 구민 여러분! 그중에 특히 옥동·신정4동 주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하지 말고 최덕종 해 주십시오. 최덕종 후보, 기호 1번 구의원 후보, 믿을만하십니까? 제가 오면서 소문을 들어 보니까, ‘삼실 후보’라고 실력 있고, 실적 있고, 실천하는 후보라는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제가 지난 대선 때 ‘삼실 후보’라는 그런 과찬의 말씀을 들었는데, 최덕종 후보를 보니까 진짜 ‘삼실 후보’ 맞는 것 같습니다. 기존 구의원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실적을 쌓았다는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여러분, 실적을 쌓아 온 후보 최덕종 후보, 맞습니까? 실력 있는 후보 최덕종, 맞습니까? 실천하는 후보, 앞으로 신정4동과 옥동을 위해서, 울산과 울산 남구를 위해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낼 기호 1번 최덕종 후보, 지지해 주시겠습니까?
제가 오늘 점심을 같이하면서 이렇게 얼굴도 한번 보고, 관상도 보고, 손도 만져 보고, 슬쩍 말도 시켜봤더니 진짜 실력 있는 후보 맞는 것 같습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 정치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국민을 위해서, 시민을 위해서, 그리고 주민들을 위해서 대신 하는 심부름꾼입니다, 그렇지요? 권력을 가지고 지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인 주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서 힘들여 번 돈 떼어낸 세금으로 우리 주민·시민들을 위해서 정말 소같이 일해야 될 머슴·일꾼 맞습니까, 여러분?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선거라고 하는 것은 주권자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진짜 잘하고 있는지를 검증하고, 잘못했으면 심판을 하고, 잘했으면 다시 신임을 하고, 그리고 일할 만한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조금씩 나아집니다. 맞지요? 그런데 여러분, 보궐선거든, 총선거든, 동시선거든, 선거는 기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잘하는지를 심판하는 것입니다. 비록 울산 남구 작은 신정4동과 옥동의 시의원 아닌 구의원을 뽑는 것이지만, 여러분의 이번 선택이 대한민국을 맡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게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으니 책임을 지고 더 잘해라, 이런 두 가지 판단을 하게 합니다. 신임을 다시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책임을 묻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습니다. 이자도 높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일자리는 점점 줄어듭니다. 수출도 심각한 위기인데, 외교까지 엉망이라 중국에서는 제재를 받고, 일본에는 갖다 바치고, 미국에게는 뒤통수를 맞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까, 여러분?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더 나은 길을 가야 한다, 외교도 잘해야 하고, 국방도 좀 더 튼실하게 해야 하고, 민생도 챙기고, 경제도 더 낫게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분이 경고와 격려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이번 선거가 가진 의미입니다. 작은 선거라고 해도 가지는 의미가 큽니다. 나라 살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울산 시정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남구 구정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여러분이 신호를 주셔야 합니다. 그 신호가 바로 이번 울산 남구 구의원 선거입니다. 동의하시지요? 보통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작은 선거에 우리가 굳이 시간 내서 나가서 투표해야 되나?” 또 “우리가 열세 같은데 굳이 나가서 꼭 투표해야 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작은 선거라도 가지는 의미가 큽니다. 어려운 선거라도 내가 나가서 찍으면, 주변 사람에게 찍으라고 권고하면, 신정4동·옥동 주민들에게 투표하라고, 최덕종 찍으라고 전화해서 독려하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동의하시지요, 여러분?
지금부터 옥동·신정4동 주민만의 선거가 아니라, 울산 남구 구의원 선거에는 전국민이 참여해야 합니다. 울산에 아는 사람 찾아서, 남구에 아는 사람 있느냐, 옥동·신정4동 사는 사람 있느냐고 찾아서 꼭 투표하라고 권유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지요? 그리고 여기 유튜브 방송 보고 계신 전국의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여러분들이 울산 남구 옥동·신정4동 주민들 다 찾아내서 이재명 생각해서라도 최덕종 찍어라, 이렇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재명의 최덕종이고 최덕종의 이재명이다! 최재명·이덕종 찍어라, 이렇게 이야기해도 되겠습니까? 그런데 헷갈리니까, 기호 1번 최덕종, 꼭 투표해서 반드시 당선시켜 주십시오.
최덕종 후보님, 자신 있지요? 최덕종 후보가 이겨야 민주당이 이기는 것이고, 최덕종 기호 1번 후보가 이겨야 이재명이 이기는 것입니다. 최덕종 후보, 죽을 힘을 다해서 반드시 이겨 주십시오! 젊은 후보, 최덕종 후보, 기호 1번 민주당, 울산 남구 구의원 후보 꼭 당선시켜서 다시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울산 남구 옥동·신정4동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내주십시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주실 것, 믿어도 되겠습니까? 지금부터 전국의, 그리고 전세계에 계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울산 남구 신정4동·옥동 연고자 찾아서 투표 꼭 해라, 최덕종 꼭 찍어라, 그래서 민주당·대한민국 꼭 살려달라, 이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거대한 강물도 결국은 단 한 방울의 물방울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내가 비록 단 한 사람의 힘없는 개인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이 주권자 개개인 한명, 한명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 아닙니까? 여러분 한명, 한명이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여러분이 바로 역사를 만드는 주체이고, 여려분이 힘을 합치면 변화를, 역사를 만들 수 있다, 동의해 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최덕종과 함께 꼭 이기겠습니다. 민주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고, 잘못된 퇴행을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2023년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