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2023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평창군 평창읍 조둔리 일원 둥지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5천만원을 비롯해 총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5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마을환경 개선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마을주민의 안전을 위해 마을안길, 위험사면, 축대, 담장 등을 보수하고 마을회관 리모델링, 안내판 설치, 집수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빈집 철거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문화교실과 귀농·귀촌 활성화 프로그램, 둥지마을 새뜰학교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과 문화복지 편의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상범 의원은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함께 최선 다해주신 마을주민분들과 심재국 군수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꼼꼼히 챙기는 한편 다양한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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