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3월 27일(월)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자유의 방패’ 훈련과 함께 진행 중인 상륙 훈련 ‘쌍룡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하는 것은 한미연합군이 아니라,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 당국입니다. 북한의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 당국이 즉각 도발을 멈추고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고립뿐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윤석열 정부 역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합니다. 탄도미사일 도발만 올해 들어 일곱 번째입니다. 북한에 대한 외교적인 노력은 아예 그만둔 것입니까? 북한의 도발을 대일 굴종외교의 명분으로 삼을 생각이라면 명백한 오판입니다. 지금 정부가 외교력을 보여야 할 지점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군 당국도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2023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