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재원 최고위원은 연이은 망언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미국에서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여당 수석 최고위원이 만사를 제쳐두고 미국에 날아가서 아스팔트 극우 목사를 찬양하고 있으니 황당무계합니다.
더욱이 전광훈 목사는 ‘하나님도 까불면 나한테 혼나’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몰상식한 사람이고 아스팔트 극우세력을 대표하는 인사입니다. 이런 인물이 보수를 대표하는 것입니까?
불과 얼마 전, 김 위원은 전광훈 목사의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 헌법 수록이 불가능하다며 5.18을 부정해 국민의 공분을 샀습니다.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다시 전광훈 목사를 호명하는 것입니까?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에게 충성 맹세를 해서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당선된 것입니까?
아스팔트 극우세력과 손을 잡고 민주주의를 희롱하는 여당 최고위원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연이은 망언과 극우 논란에 대해 사죄하시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도 김재원 최고위원의 망언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