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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당대표, 창녕장 지원유세

    • 보도일
      2023. 3.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창녕장 지원유세 □ 일시 : 2023년 3월 28일(화) 오전 11시 50분 □ 장소 : 창녕시장 쌀전주차장 ■ 이재명 당대표 존경하는 창녕군민 여러분, 정치라고 하는 것은 그 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기회를 줄 것인지, 누가 어떤 자리를 가질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공평하고 공정하게 자원을 배분해야 그 자원들이 효율을 발휘하고, 그래야 그 사회가 발전합니다. 자원과 기회가 한쪽으로 몰리면 효율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가난한 농사꾼들은 논에 뿌릴 볍씨가 부족하고, 부자는 천석 만석 쌓아놓고 창고에서 볍씨가 썩어가서 쥐가 물어뜯으면 그 나라, 그 사회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래서 기회가 공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가 중요합니다. 나라 경제가 이렇게 나빠지면 이럴 때 정치가 나서서 새길을 열어야 합니다. ‘너무 어렵다’, ‘힘들다’, ‘대책 없다’, ‘시장에 맡기자’, ‘때가 되면 좋아지겠지’ 이렇게 기다리는 것은 정치가 아닙니다, 여러분. 이럴 때야말로 투자할 때 아닙니까? 이럴 때야말로 미래를 준비하고, 이럴 때야말로 실망하고 좌절하고 불안해하는 국민들한테 희망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바로 정치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결국 짧은 기간 국민들이 권력을 맡기고 국민인 내가 피땀 흘려 번 돈, 떼어내서 맡긴 예산,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제대로 써나가야 하는 것이 바로 정치인들입니다. 그 정치인들이 똑바로 일을 하면 그 사회는 미래가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게으르고,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그리고 자기의 사익만 탐하면 그 사회가 과연 희망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여러분, 정치가 중요합니다. 중앙정치도 중요하지만 지방정치도 중요합니다. 창녕의 미래를 아무 데나 맡겨 놓고 ‘잘하겠지’, ‘못 해도 내가 색깔 똑같은 것 좋아하니까 똑같은 색깔이면 그냥 거기에 해야지’ 이렇게 해서 창녕에 미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색깔을 가리지 마십시오. 인연을 따지지 마십시오. 그리고 언론에 속아서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판단을 하시면 안 됩니다. 꼼꼼히 살펴보고 우리 지역을 위해서, 나의 삶을 위해서, 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실제로 역할하고 희망을 만들 사람이 누군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땀 흘려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환경이 나쁘면 아무리 공부해도 희망이 없습니다. 그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대통령, 국회의원, 창녕군수, 경남도의원 이런 사람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정치인을 제대로 뽑고, 뽑은 다음에도 방치하지 말고 감시하고, 잘하면 상을 주고 못 하면 제재를 해야 그래야 그들이 국민을 위해서, 창녕군민을 위해서 일합니다. 정치에서도 경쟁이 필요합니다. 똑같은 사람, 똑같은 집단 계속 뽑아주면 뭐하러 열심히 일하겠습니까? 그래서 이 사람도 시켜보고, 저 사람도 시켜보고, 여러 사람이 일하면 그중에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보상을 해주고,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제재를 해야 진짜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그래서 국민이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책임져주시겠습니까! 창녕의 미래를 여러분이 열어주시겠습니까! 우서영에게 기회를 한번 주시겠습니까! 성기욱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여러분을 믿습니다. 이번에는 한 번 바꿔서 기회를 주십시오.  창녕군민 여러분, 창녕의 23인 결사단이라고 3.1운동을 주도한, 목숨을 바쳐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사는 국가의 정신입니다. 국가의 영혼입니다. 왜곡돼서도 안 되고, 억울하게 방치해서도 안 됩니다.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36년간 무력 침탈을 당했고 수백만 명이 죽어갔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북한의 남침은 최근의 일 같고, 일제의 36년 강점은 먼 옛날로 느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한 번 역사의 눈으로 되돌아보십시오. 단 5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역사의 시각으로 보면 거의 동시에 연속적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일본에 대해서 경계하지 않습니까?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역사를 부인합니다.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우깁니다. 언제든지 독도를 중심으로 분쟁이 격화돼서 한반도가 다시 전쟁의 폐허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것을 경계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정부가 할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 아닙니까? 일본산 후쿠시마 방사능에 오염된 해삼, 멍게, 수산물 갖다 먹으면 우리 국민들의 건강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WTO 제소해서 이것 수입 규제해도 된다고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는데, 왜 일본의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을 위험이 큰 농수산물을 수입한다는 것입니까, 여러분? 우리 민주당이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반드시 막겠습니다, 여러분! 우서영 도의원과 함께, 성기욱 창녕군수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자긍심을 지켜가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 먹고 살기 힘드시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 하는 일이고 나라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안보와 질서유지, 민생, 이 세 가지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민생의 핵심은 경제입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경제는 심리입니다. 그냥 방치해서 놔두면 더 나빠집니다. 여러분도 아시지 않습니까? 지금의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미래가 예측 가능하고 대비할 수 있다면, 그리고 불안하지 않다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어지면 투자하고 준비하지 않습니까. 지금이 아무리 좋아도 미래가 불안하고, 미래가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되면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돈이 돌지 않으면 경제가 어려워집니다. 돈이 돌게 하고, 불안을 제거하고, 안정감을 갖게 하고, 정부가 ‘뒤에서 당당하게 받쳐주겠다, 걱정하지 마라, 이렇게 이렇게 가겠다’ 길을 내주면 경제가 살아납니다. 그것을 하는 것이 정부 아닙니까, 여러분! 여기 창녕 전통시장, 장사 안돼서 힘드시죠? 소비자도 힘들고 상인도 힘듭니다. 그럴 때 창녕의 지역화폐, 창녕사랑상품권 발행해서 ‘창녕 사람은 창녕에서 돈을 써라’, ‘창녕 사람은 골목에서 돈을 써라’, 대형유통점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돈을 쓰게 하면 창녕의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습니까. 큰돈 들이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 바로 지역화폐인데 이 지역화폐 전액 삭감하는, 대기업의 엄청난 세금은 깎아주면서 서민 지원 예산은 줄이는 이런 방식으로 과연 이 나라가 공정하게 함께 잘 사는 나라 될 수 있겠습니까?  이제 희망 있는 나라 함께 만들어갑시다. 성기욱 군수, 우서영 도의원, 그리고 우리 민주당이 창녕군의 발전, 경남도의 발전 함께 책임지고 노력하겠습니다. 꼭 1번 성기욱 후보, 1번 우서영 후보 지지하고, 사랑하고, 꼭 찍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