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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산․학․정 한목소리로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 시급” 주장

    • 보도일
      2023. 3.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변재일 국회의원
- 변재일 의원, 청주공항 육성·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이 29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항공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비상시 대형항공기 대체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위상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청주공항은 30년이 넘은 노후 활주로의 포장상태 불량, 대형항공기 이착륙에 부족한 활주로 길이, 여객터미널 공간 협소 등으로 성장한계에 직면해있다. 변 의원은 개회사에서 활주로 문제에 대해, “반도체 생산기지가 중부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천까지 가는 불합리함이 이어지고 있고,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북한 무인기 사태 등 비상 시 대체공항으로서의 기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 의원은, “충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발전,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 국가안보, 늘어나는 이용객 편익 등을 위해 청주공항의 시설개선과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청주공항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센터장은 청주공항의 전략적 위치, 여건변화 등 진단하고 기반확충 과제로 △지역거점공항 역할의 내실화, △국가 제2의 여객·물류 거점화, △대체공항으로서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을 도출했다. 다음 발제를 맡은 문보경 에어로케이항공 운항통제실장은, “여전히 부족한 슬롯과 주기장 문제로 항공기 수용능력이 제자리걸음이고, 활주로, 주차장, 터미널 등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거점항공사 지원책이 부족하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성습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이원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변 의원은 지난해 2023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청주공항시설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는 4월 중 업체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