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이 덮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모해위증 사건, 민주당이 밝히겠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의 모해위증 사건을 검찰이 덮어 버린 지도 벌써 1년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최은순에게 매수당한 백모 씨의 자수서에는 돈이 들어오지 않아 더 이상 위증을 못 하겠다고 하자, 김건희 여사가 직접 찾아와 1억 원의 수표를 건네며 도와달라고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김 여사는 ‘화해시킬 의도였지 위증 요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는데, 화해를 주선하는 데 왜 1억 원의 돈이 필요합니까?
위증으로 얽힌 이들이 돈을 건네며 부탁을 한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위증을 계속해달라는 의미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하지만, 검찰은 재수사 명령까지 있었지만 불기소로 사건을 마무리해 버렸습니다.
당시 검찰이 김건희 여사까지 개입한 최은순의 모해위증 사건을 덮어준 것은 대선에 출마한 검찰 출신 선배 ‘윤석열 총장’의 앞길을 터주려고 봐준 것 아닙니까?
검찰이 정의와 상식을 아는 집단이라면 지금이라도 최은순의 모해위증 사건을 다시 살펴보고 수사에 나서야 합니다.
민주당은 최은순 모해위증 사건 의혹을 검찰이 어떻게 덮었는지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법의 심판을 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23년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