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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위기의 대한민국 외교·안보팀, 배후가 문제입니까? 윗선이 문제입니까?

    • 보도일
      2023. 3.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위기의 대한민국 외교·안보팀, 배후가 문제입니까? 윗선이 문제입니까?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퇴로 외교·안보라인 위기설까지 나돌며 대통령실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까? 의전 비서관, 외교 비서관, 국가안보실장까지 한꺼번에 그만뒀습니다. 당장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이 정상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임시변통으로 조태용 대사가 안보실장으로 내정됐지만, 조 내정자가 IRA나 반도체 문제 등 산적한 외교 현안을 파악해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대통령 방미를 앞두고 공석이 된 주미대사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아그레망에만 한 달 이상 걸리는데 어느 세월에 채워 실무 준비를 할 것입니까?  사상 초유의 외교·안보라인 줄사퇴 배경 역시 국민의 걱정과 의혹에도 대통령실은 아무 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국 대통령 부부동반 일정과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여권 핵심 관계자의 전언이 언론에 소개되며 국민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관련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얼마나 풍문이 더 나돌아야 합니까?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이 갈등을 빚고 중대사를 앞두고 잘려 나가는 것은 결코 정상적인 일은 아닙니다.  지금이 5공 시절도 아닌데 국정 운영 수준이 왜 이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까? 대한민국이 어디까지 후퇴해야 하는 것입니까? 대통령실이 국정은 뒷전인 채 내부 권력 다툼만 벌이고 있던 것은 아닌지 국민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외교·안보 라인 교체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실을 이실직고해야 합니다.   2023년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