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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김영환 도지사는 산불에도 술판을 벌여야 했습니까?

    • 보도일
      2023. 4. 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 김영환 도지사는 산불에도 술판을 벌여야 했습니까? 지난 30일 제천지역 주민들은 산불에 초긴장 상태로 밤을 지샜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욱이, 물을 마셨고 외부 행사로 얼굴이 붉게 그을린 것이라는 김 지사 측의 해명은 가관입니다. 한창 술판이 벌어진 시간, 봉화산에 투입된 산불진화대원들은 산속에서 김밥으로 버티며 밤샘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충북 소방의 책임자는 김영환 도지사입니다.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지만 조직 운영과 일부 지휘권은 여전히 도지사에게 있습니다. 소방 지휘권과 광역단체장이라는 직책은 그 지역 국민들께서 주신 것입니다. 김 지사는 도민들께서 불안에 떨고 있는데 술판을 벌였다는 말입니까? 아무리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라는 김 지사이지만 자신에게 도정을 맡긴 도민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술판을 정리하고 현장으로 달려갔어야 합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김 자사는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기꺼이 방관자가 되겠다’는 태도입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금이라도 도민께 사죄하고, 도민의 생명과 삶을 책임지지 않을 것이면 지사직에서 물러나기 바랍니다. 2023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