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인왕산을 비롯해 대전 서구, 충남 홍성·보령·서산, 충북 옥천 등 등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왕산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인 '인왕제색도'의 배경이기도 한 우리 민족의 명산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주민들의 거주지와 인접하고 있어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시와 소방당국은 인력 2458명과 헬기 15대를 포함한 장비 121대로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산불에 대해서도 소방청은 산불 규모에 따라 각별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전국의 다수 지역이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도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첫 번째 의무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전국의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소방당국을 지원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봄철 추가적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 방지 활동에도 완벽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불 현장에서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대원 여러분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2023. 4. 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