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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참고자료]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접견 관련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모두발언

    • 보도일
      2023. 4. 3.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김진표 국회의장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접견 관련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모두발언   <김진표 국회의장 모두발언>   BIE 실사단 여러분들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잘 아시는 것처럼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국회는 다른 문제는 여야가 서로 의견을 달리해서 많이 다투지만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는 완전히 여야 없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지원을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대표하는 뜻으로 오늘 자리에는 우리 국회를 구성하는 두 정당의 대표가 다른 의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처럼 우리 국회를 대표하는 모든 분들이 BIE 실사단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을 여러분에게 보다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서 면담이 끝난 다음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부산엑스포의 유치와 개최를 지원하고 우리나라가 유치했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해서 예산과 필요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의 결의안을 국회에서 의결을 할 생각이고, 그것을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서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서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려고 합니다마는 비단 정치권을 떠나서도 정부와 민간기업들 또 지방자치단체, 국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하나로 힘을 모아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두 차례나 BIE 사무국과 협력해서 93년에 대전 그리고 2016년에 여수에서 두 차례의 인정박람회를 했습니다마는 이제 그동안 국력도 신장됐고 해서 부산에서 2030년에 등록박람회를 유치하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내일 부산에 가면 부산의 여러 가지 뜨거운 열기, 유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직접 피부로 느끼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지정학적인 위치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해서 태평양과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관문 항구인데, 동북아의 물류 중심에 있어서 세계 환적항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입니다. 그리고 우수한 국제대회를 많이 개최했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이고, 그동안 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국제 문화 행사, 대형 국제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발언>   먼저 실사단 여러분들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첫 번째로 박람회가 가지는 인류의 진보와 꿈이라고 하는 목표를 우리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부산이 아주 적절하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은 식민시대에서 벗어난 후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게 그리고 유일하게 소위 경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문화 강국으로서 전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꿈과 진보를 보여드린다는 측면에서 보면 대한민국, 특히 그중에서도 부산이 가장 상징적인 장소일 수 있습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동시에 동아시아의 가장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 또 부산박람회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와 열망이 매우 크다는 점을 이번 실사를 통해서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합쳐서 그리고 한뜻으로 박람회 유치를 갈망하고 있고, 또 준비도 매우 착실하게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아무런 차질없이 행사를 제대로 아주 충실하게 치를 수 있도록 잘 준비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박람회의 지향하는 가치인 인류의 진보와 꿈이라고 하는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으로는 부산박람회가 가장 적격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꼭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모두발언>   BIE 실사단 파트릭 슈페히트 단장님과 또 BIE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사단의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현재 집권당인 국민의힘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입니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님, 작년 6월 달에 제가 BIE 사무국에 찾아가서 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현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제가 찾아가서 부산월드엑스포를 꼭 성공시켜 달라, 부산에 유치해 달라고 부탁드렸을 때 제가 특사단 단장이었습니다.   그만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저희들은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해 주는 나라로 전 세계에 유일한 성공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거기에다가 6.25전쟁을 1950년 치르면서 폐허가 되었던 땅이었고, 그 폐허가 되었을 때 피난민들이 밀집해 살았던 그 피난민이 살던 임시수도가 지금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입니다.   전쟁의 참화를 겪으면서 피난민들이 그야말로 상자 같은 곳에 살던 집, 그 위에서 성공신화를 이끌어낸 역사가 우리 부산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인류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경제 발전과 동시에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 이러한 도전과 그 도전의 극복 역사가 우리나라에서도 배여 있고, 부산에 그것이 더 집약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월드엑스포부산이 만약에 성사가 되어서 진행이 된다면 인류가 그동안 직면해왔던 가난 그리고 고난, 그것을 극복해온 새로운 미래의 찬란한 역사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당을 초월해서 우리 대한민국 정부와 그리고 부산시는 이번 실사단이 꼭 부산2030월드엑스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