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혔던 민주당의 ‘가짜뉴스 아이콘’ 안민석 의원이 막무가내식 막말로 다시 돌아왔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아침 국민의힘이 총선을 패배하게 되면 레임덕이 오고 다시 정권을 뺏길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무탈하겠나? 아마 감옥 갈 것 같다”고 발언했다. 도를 넘은 막말이며, 이 정도면 협박에 가깝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통령 거부권에 관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 내 마음대로 답변이기에 더욱 안민석 의원의 인식이 참담하다.
가짜 뉴스와 네거티브 등 구태 거짓 정치가 안민석 의원의 주특기라고 국민들이 모두 알고 있다. ‘레임덕’, ‘감옥’ 운운하며, 민주당 정치 공세의 선봉에 서는 모습을 보니 슬슬 총선 준비를 시작한 모양이다.
안민석 의원이 막말을 내뱉을 때마다, ‘윤지오’라는 이름 세글자가 따라다니는 것을 잘 알 것이다.
2019년 안민석 의원은 가짜 공익제보자 윤지오 씨를 의인으로 추켜세워 대국민 사기극의 소동을 벌였다. 윤지오 씨는 개인적 이득만 취하고 출국했고,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라고 언론은 전하고 있는데, 안민석 의원은 제대로된 해명도 없이 뻔뻔함의 극치를 보인다.
안민석 의원의 막말은 총선에서 승리만 한다면 대한민국 사법질서를 또다시 자신의 마음대로 흔들겠다는 속내를 그대로 내보이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안민석 의원에게는 공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책임감도, 품격도 찾아볼 수 없다.
5선의 안민석 의원이 속내 없이 막말을 쏟아내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면, 어떠한 막말도 이재명 대표를 구할 수는 없다. 공천을 위한 것이라면, 아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2023. 4. 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