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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전형적인 ‘권력형 범죄’ 의혹들, 지금이라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4.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 박찬대 의원에 대한 최근 의혹 보도가 역대급이다. ‘보좌관 부정채용 의혹’ 하나만으로도 충격이지만, 의혹을 보도하려 한 언론사를 상대로 또다시 ‘보도 무마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졌다.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면 국회의원 지위을 이용한 전형적인 ‘권력형 범죄’이다. 드러난 정황도 매우 구체적이다. 지난 2016년 박찬대 의원은 자신의 선거운동을 돕던 측근이 구속되자 그와 친분이 있는 지역 사업가를 보좌관으로 채용했다.  이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그 보좌관은 박찬대 의원의 측근 가족에 주거비 등 금전을 지원했고, 측근의 아내를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문제의 보좌관과 구속됐던 박찬대 의원의 측근 간 ‘각종 금전 지원을 해준 대가로 보좌관 자리를 약속했다’고 하는 당시 상황을 담은 내용증명까지 언론에 공개됐다. 박찬대 의원은 당시 보좌진 채용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는 해명하나, 이 정도 정황 수준이면 입법부 공무원인 보좌관 직을 두고 펼쳐진 ‘매관매직’이 될 수 있다. 이런 의혹이 2018년 한차례 지역 언론이 보도했지만, 여기에 또 다른‘갑질’이 있었다고도 한다. 당시 보도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에도 불구하고 박찬대 의원의 실명과 소속정당 등이 익명 처리되었고, 이후 후속 보도조차 없었다. 당시 의혹을 보도한 지역 언론은 박찬대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한다.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고 하면 당시 집권여당이 소속 박찬대 의원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수상한 ‘보좌관’채용과 언론보도 무마 ‘갑질’ 어느 것 하나 중대하지 않은 것이 없다.  5년 이란 세월이 지났다고 쉬쉬하며 묻어둘 것이 아니다. 사법당국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2023. 4. 1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