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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성추문에 방관만 하는 민주당은 책임 정당의 본분을 다하라.[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4.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故 박원순 前 서울시장 성추문 사건 관련 소송에서 유족 측 대리인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 성추행 혐의로 피소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사과를 요구한 피해자에게 "섣불리 사과할 경우 형사재판에서 유죄의 증거로 쓰이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피해자 변호사의 정치활동 이력 상 부당한 공격 등이 예상된다"라며 2차 가해까지 했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여성이 남성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하는 것은 '망신 주기' 같은 일”이라며 명예훼손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철승 변호사의 비뚤어진 성의식은 과거 박원순 前 시장 사건에 대해 왜곡된 주장을 늘어놓을 때 이미 드러난 바 있다.  정 변호사는 “성추행 물증이 없다”며 피해자를 공격했고, 신원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를 유포해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민주당 주변의 성추문 뉴스는 이제 놀랍지도 않을 정도다. 대권 물망에 오르던 정치인들 여럿이 성범죄로 사라졌다. 현직 국회의원이 직접 성추행을 범한 사건, 의원실 직원 간 성범죄 은폐 시도 등 지위, 형태,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  최근 민주당에서 제명된 서울시의원도 ‘성비위’가 이유라는 추측이 많다. 이 모든 문제는 '성인지 감수성'이 현저히 부족한 인물마저 ‘중용’하는 민주당 내 비윤리적 조직문화가 원인이다.  과거 정철승 변호사는 조민 씨의 사진에 ‘뭐 이렇게 예쁘게 생겼어요?’라는 댓글을 달아 ‘외모를 품평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이렇게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지만, 그는 아직도 청년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다.  연이은 성추문에 할 말을 잊었는가. 방관만 하는 민주당은 책임 정당의 본분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23. 4. 12.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