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보든 돈이든 써도 되는 것인지 확인조차 없이 일단 가져다 쓰고 보는가?[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보도일
2023. 4. 18.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은 신뢰성이 매우 낮은 미국의 한 여론조사 회사의 조사를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세계 지도자 중 지지율 꼴찌’라며 대통령과 정부를 조롱하고 있다. 해당 조사 기관은 지난해 11월 민주당 서영교·고민정 최고위원이 대통령 외교 성과를 왜곡하며 그 근거로 활용했던 여론조사 기관과 동일한 곳이다. 하지만 이 여론조사는 대상국의 표본조차 공개되지 않아, 전문가들조차 ‘조사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신뢰도 낮은 조사결과를 근거로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고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행태에 한숨이 나온다.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소득 분배, 비정규직, 주택 가격’ 등과 관련한 왜곡된 통계 결과를 내세웠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국민 눈을 속이기 위해서 국가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할 국가통계 신뢰성을 상실시킨 것도 모자라, 허상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 집행으로 더욱 극심해진 양극화와 함께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했고, 가파른 집값 상승으로 국민을 좌절시킨 셈이다. 하루가 멀다고 드러나는 부패 리스크로 민주당의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은 알겠다. 하지만, 국민의 시선을 돌려보고자 검증되지 않은 여론조사까지 언급해 가며 자국의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선동에 앞장서는 모습은 너무 한심하지 않은가. 그들의 정파적 이익과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정보든, 돈이든 써도 되는 것인지, 아닌지 확인조차 없이 가져다 쓰고 보는 ‘아니면 말고식’ 민주당의 무책임함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처절한 반성이다. 자성과 성찰 없는 민주당에 국민도 민심도 더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