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의 핵심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지원강화로 지역경쟁력 제고 기대
충북의 첨단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과 사업화 지원이 강화된다.
변재일 의원(청주시청원구,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산업부로부터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과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 2건이 선정되었음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해 산업부와 협의하여 해당 사업들이 공모의 지정대상 과제 포함과 올해 정부예산 확보 및 최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노력해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의 혁신 자원·역량을 기반으로 기업혁신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플랫폼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북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지원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전지 플랫폼 구축사업은 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충북과 충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초광역협력형사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96억원을 포함해 총 1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북은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이차전지 부품 검증을 위한 고도화 장비를 구축하고, 기술지원 플랫폼 운영과 산․학․연․관 교류회 운영으로 초광역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은 에너지‧수송 분야의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인증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충북테크노파크 내에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장비확충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77억 8,200만원을 포함,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북의 이차전지·반도체 혁신행태계 활성화는 물론 탄소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