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임됐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상황실 부실장을 맡았던 정희용 의원은 당시 상황실장이었던 윤재옥 원내대표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정 의원은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1팀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주호영 당시 원내대표로부터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었고, 윤재옥 원내대표의 신임을 받아 비서실장직에 유임되었다.
정희용 의원은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원내대표를 잘 보좌하면서 원내대표와 당 의원들 간의 가교 소통 역할을 하겠다”라면서, “거대야당인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고 내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