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광주 빌라왕’ 변호사가 법률위원장인 민주당은 이미 자정 기능을 상실했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4.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올해 1월까지 ‘광주 빌라왕’을 변호했던 민주당 양부남 법률위원장 정치행적을 보면, 이보다 더 파렴치 할 수가 없다. 현재 전세 사기 피해에 고통받는 광주 시민, 전남 도민이 수두룩하다. 소위 ‘광주 빌라왕’은 지난 2019년부터 주택 400여 채를 무자본·갭투자 방식으로 매수해 1000억 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작년 10월 경찰에 붙잡혔다. 세 분의 청년이 희생된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사기와 판박이다. 양부남 위원장은 이 ‘광주 빌라왕’의 변호를 맡아, 심각한 민생 범죄인데도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다. 다행히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해 구속 결정을 내렸다. 양부남 위원장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검찰 출신인 양부남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지난 대선 때 선대위 법률 지원단장을 지냈고, 이어서 당의 법률위원장직을 맡았다. 이재명 대표의 각종 법적 문제에 앞장서서 대응하며 ‘이재명의 방패’라는 별명도 얻었다. 2020년에는 온라인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 관련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이런 양부남 위원장이 이제는 법률위원장을 기반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광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한 양부남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고등검사장까지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변호사가 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들었다면 피눈물 흘렸을 이야기다. 이 모든 일이 전현직 당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인질로 잡혀 있는 민주당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일이다. 민주당은 이미 자정 기능을 상실하였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절규를 민주당이 외면하지 않는다면, 즉시 양부남 위원장을 해촉해야 한다. 2023. 4.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