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돈봉투를 살포하며 전당대회를 '쩐당대회'로 만들더니,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서 술판까지 벌인 민주당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최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국회 천막 농성장에서 수차례 소주와 맥주를 마셨다고 한다.
‘더불어돈봉투당’도 모자라 ‘더불어술판당’이 된 민주당의 현실에 참담할 따름이다.
지난 정권의 검찰에서도 밝히지 못한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두고 억지 특검을 요구하는 것도 황당한데, 천막 농성장에서 술판까지 벌였다고 하니 민주당은 국회의 품격을 얼마나 더 추락시켜야 정신을 차릴 건가?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감추기 위해 국회에서 정쟁만 일으키기 위한 꼼수만 부리고 있다.
민주당은 술판용 농성쇼를 이젠 멈추기 바란다. 이미 진정성을 상실한 특검 요구를 철회하고 국회의 품격을 추락시킨 데 대해 국민께 먼저 사과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다.
2023. 4. 1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