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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을 기원합니다

    • 보도일
      2023. 4.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4월 24일(월) 오후 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을 기원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릅니다. 국가의 안보와 미래산업의 향방이 크게 걸려있는 실리 외교의 시험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이번 미국 순방은 철저하게 국익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70년간 다져온 한미동맹이라는 가치를 넘어, 동등한 파트너로서 실질적 안보·경제적 협력을 한 차원 높이는 데에 온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반도체·배터리 등 우리 경제의 미래 산업에 대한 차별을 해소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미 ‘첨단기술 동맹’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미 정보기관의 도청 사태에 대해서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여 상처 입은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전 국가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오랜 원칙을 관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안보를 스스로 위협하는 자충수는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께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활동에 대해 기대보다 불안이 더 큰 게 현실입니다.   그간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와 관련하여 ‘참사’와 ‘파문’을 자초했으며, 심대한 국익 훼손을 불러왔습니다. 외교에 있어 소위 ‘윤석열 리스크’를 걱정하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국민의 귀를 의심케 했던 ‘날리면’ 사태, 자존심까지 퍼주고 빈손으로 돌아온 대일외교, 러시아와 중국을 말 한마디로 적으로 돌린 외신 인터뷰 등 ‘막말 불안’, ‘퍼주기 불안’, ‘안보 불안’이 바로 그것입니다.   국민께서는 미국이 재편하고 있는 한미일-북중러 구도에 무비판적으로 편승하여 경제적 실리는 물론 안보까지 잃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외교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며, 실수는 곧바로 국익 훼손이며, 원상회복은 너무나 어렵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방미에서는 순방 때마다 불거진 ‘윤석열 리스크’를 결코 되풀이하지 말고, 국익에 기초한 유능한 실용 외교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