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번째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고 계시는 모든 노동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일궈내어 국력 세계 6위까지 대한민국이 성장한 데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노동자들의 땀과 희생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노동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주춧돌이자,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희망이라 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노동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또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특권노조의 행태는 노동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노동자라는 이름에 오히려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동자 권익’과는 전혀 무관한 불법, 떼법 파업을 주도하는가 하면, 자신들만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고용세습’, 비노조원들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노조’의 이름을 앞세운 채, 뒤로는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며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획책하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습니다.
땀의 가치가 인정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세력에게만 이익이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처럼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노동개혁 특별위원회’를 출범하였고, ‘노동시장 선진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여 노동의 가치가 진정하게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 땅의 위대한 모든 노동자께 존경을 표합니다.
2023. 5.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