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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규 교육위 간사, 민주당은 20세기 썩은 유물을 끌어안고 사는 21세기 舊惡인가

    • 보도일
      2023. 4. 2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태규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국민의힘), 4월25일 오전 9시에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쩐(錢)당대회를 옹호하는 민주당에 대한 모두발언입니다. "민주당은 20세기 썩은 유물을 끌어안고 사는 21세기 舊惡인가?"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새나 동물을 유해조수(有害鳥獸)고 합니다. 쩐(錢)당대회 돈 봉투 사건 당사자를 ‘청렴’ 운운하며 옹호하는 민주당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을 해치는 교육적 유해 정치 집단입니다. ‘송영길’을 연호했다는 공항의 추태는 국민을 졸(卒)로 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과거 민주당은 대표나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구당에 교통비와 식사비 명목으로 봉투를 돌리고 대의원들에게도 촌지를 주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고(故) 김근태 의원은 2002년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2000년 8월 최고위원 경선 때 권노갑 고문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았고, 모두 2억4천5백만의 불법 자금을 사용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2012년 유시민 씨는 2005년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금품 살포를 목격하고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에는 한나라당도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의 돈 봉투 사건이 폭로되어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돈 봉투 검은 관행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줄 알았는데, 십수 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에서 펄펄 살아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송영길 후보 측이 뿌렸다는 금액은 9,400만 원이지만, 적발된 금액이 9,400만 원이지 실제 뿌려진 돈은 최소 몇 배 이상은 될 것입니다. 또한 송영길 후보측만 돈 봉투를 돌렸겠습니까? 쩐(錢)당대회 사건은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이 구태이고 개혁대상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며 온갖 깨끗하고 정의로운 척은 혼자 다 하지만 속을 들추어보면 거짓과 위선, 부패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의식은 80년대 운동권 세계관에 갇혀 있고, 행동은 권위주의시대 관행에 길들어져 있습니다. 정신도 몸도 시대와 부조화하는 수구(守舊)집단, 20세기 썩은 유물을 끌어안고 사는 21세기 구악(舊惡) 세력입니다. 이번 사건은 교육적으로 중요합니다. 정치권의 검은 관행과 부패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는 청소년들의 도덕성과 정의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의 문제처리 방향과 능력을 지켜볼 것입니다. 단순히 사건 당사자들을 비난하고 처벌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구악정치를 뿌리 뽑는 제도개혁에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