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자르기 탈당으로 끝까지 국민을 우롱했던 김남국 의원이 이번에는 망상에 가까운 가짜뉴스로 이중플레이를 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5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시기에 (코인 논란을) 터뜨린 이유를 생각하면 지금 윤석열 정부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정들을 덮기 위해 의도적으로 흘린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러고는 “나도 모르는 거래 날짜, 보유 수량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특정하고 있었다”며 “이런 부분에 정확한 계산까지 하고 있던 상황이므로 국가기관에서 보유한 정보, 수사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얻어서 기사를 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자신만의 망상을 마치 사실인 양 주장하기까지 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기는커녕 저급한 망상에서 비롯된 음모론을 퍼뜨리며 선전선동하는 김 의원의 행태는 뻔뻔하고 무책임하다.
또한 상임위 중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서는 국민께 사과한다면서도, 정작 허황된 주장을 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도일 뿐이다.
게다가 김 의원이 이렇듯 뻔뻔하게 가짜뉴스를 퍼뜨린 곳이 다름 아닌 ‘가짜뉴스의 본산’인 김어준씨의 방송이기에, 지지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인 것이 분명하다.
며칠 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던 말에 진심이 없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국민들은 이제 겉 다르고 속 다른 ‘민주당식 이중플레이’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당장 김 의원부터 ‘가난 코스프레’를 일삼으며 실제로는 거액의 코인을 보유하는 이중성을 보이더니, 이제는 겉으로는 사과하며 속으로는 정부를 탓하는 가짜뉴스 선동을 하는 것 아닌가.
김 의원은 저급한 선전선동과 가짜뉴스 생산을 즉각 멈추고, 의원직을 사퇴한 뒤 책임있는 자세로 검찰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23. 5. 15.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