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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남국 의원과 민주당의 '잠시만 안녕' 협작, 민주당이 의원직 사퇴에 앞장서라.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5.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문제가 생기면 일단 모르쇠로 일관하고 일방적 소명으로 어물쩍 넘기려다 여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지면 탈당을 하는 것이 민주당의 면피 공식이 되었다. ‘60억 코인’ 의혹의 김남국 의원은 황당무계하다며 강변하고 법적대응 운운하며 언론을 겁박하더니, 뭐가 그리도 다급했는지 쇄신 의총을 2시간 앞두고 ‘탈당’ 줄행랑을 쳤다. 제대로 된 해명은커녕 국민에 대한 ‘사과’와 ‘반성’ 한마디도 없이 정치공세를 부르짖으며, 당을 향해 ‘잠시만 안녕’을 외쳤다. 21대 국회 들어서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를 위한 출당 꼼수에, 최근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무늬만 탈당, 이번 김남국 의원의 ‘잠시만 안녕’ 탈당까지 더해지면 벌써 9번째다. 이쯤 되면 논란의 꼬리를 자르기 위한 민주당 지도부와 당사자 간 짜고 친 탈당 협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뒤늦게 쇄신의총을 열어 목소리를 높였으나, 구체적 내용은 빠진 대국민 쇼에 불과했다. 탈당 전에도 제대로 안 된 진상조사를 탈당 후에 어떻게 계속하겠다는 건지 ‘눈 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2022년 3월에 발의한 것 외 4건의 가상자산 신고의무화 법안을 뒤늦게 입법화하겠다는 것이 대단한 대책인 것으로 발표하니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매번 반복되는 민주당의 도덕불감증이 사태의 본질임을 국민들은 모두 아는데 민주당만 외면하고 있다.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정능력과 양심이 남아있다면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자명하다. 김남국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민주당이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 국회 윤리위의 신속한 개최를 요구하여 의원직 제명을 하도록 먼저 나서야 한다. 검찰 조사가 철저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탈당은 면죄부가 될 수 없다.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민주당의 지긋지긋한 ‘잠시만 안녕’쇼에 속지 않는다. 2023. 5. 1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