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무경 국회의원 주최·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중소벤처기업부 후원
- 한무경 “저출생·고령화 현상 해결을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산시켜야”
5월 9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비전선포식’이 개최되었다.
- 이번 선포식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성공한 여성기업인들이 전국 여성특성화고등학교 및 여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해 취업·창업에 대한 비전과 성공적인 경제활동 입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선배 여성 CEO가 겪었던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는 물려주지 않겠다는 여성 CEO의 공감대로 만들어졌다”면서 “우리 후배들이 ‘잠재력’을 펼치고, 사회에 나가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무경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산하는 것”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고군분투했던 선배 여성들과는 달리 미래 세대 여성들은 마음껏 꿈을 펼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CEO들이 어떻게 창업을 하고, 어떻게 성공의 길로 가는지 벤치마킹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특강과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여성 CEO들의 노하우 전수를 기대하며, 정부와 국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 세대인 여학생이 우리 경제를 이끌 주축이 될 수 있는 경제인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게 중기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고등학생 대표와 대학생 대표, 여성CEO 대표가 함께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6개 참여학교가 상호 호혜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양수 원내수석,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조주현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권성동, 김영식, 김영진, 김예지, 김원이, 송석준, 송언석, 윤주경, 윤창현, 이용선, 이인선, 조수진, 최형두 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16개 학교에서는 64명의 교장 및 총장,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7개 지부에서는 46명의 지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했다.
- 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