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또다시 가짜뉴스를 살포했다. 몇 번째인지 세기도 힘들 지경이다.
박용진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등은 지난 18일 국가보훈처가 SNS에 게재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찍힌 사진의 구도가 계엄군 시점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사용한 사진이었다.
문재인 정부도 5‧18 민주화운동을 계엄군의 시각에서 바라봤다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같은 날 박찬대 최고위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가상 화폐 보유 여부에 대해 사적 영역이자 개인정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 또한 가짜뉴스다.
법무부는 가상자산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지난 10일에는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점검한 결과 장·차관을 포함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가 없었다는 점을 공지했다.
국민은 언제까지 이 같은 민주당의 ‘가짜뉴스 자판기’ 영업을 봐야만 하는가?
심지어 자유민주주의를 가슴에 새기고 민주화의 정신을 기려야 할 날까지도 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살포해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분열을 조장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 했다.
거짓 선동을 일삼는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 ‘돈봉투 논란’과 ‘코인 논란’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없고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민주당의 단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며 반성하고 자중해야 할 때, 어떻게든 상대를 깎아내려 정치적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치졸해 보이기까지 한다.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가짜뉴스 자판기’ 영업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
2023. 5. 19.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