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서울 양천을)은 20일(토) 오후 3시, 청소년 음악 특화 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3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지난 2018년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였고, 올해 3월 공사를 마쳐 5월 20일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합주실, 녹음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음악소통공간, 공연장, 1인미디어실, 음악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선 의원은 “2013년부터 당시 서울시와 관련 부서를 꾸준히 설득하여 당초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부지를 청소년 시설로 계획을 변경하였고, 10년 만에 그 결실이 맺어져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변에 학교가 많지만 제대로 된 청소년 시설이 없는 상황을 단순 연주나 가창을 넘어 음악적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대에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와 같은 최고 수준의 종합플랫폼이 만들어진 것은 매우 축하할 일”이라며,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청소년들이 직접 음악을 제작하고 무대를 꾸미면서 꿈을 펼쳐나가는 종합 허브(Hub)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선 의원은 “양천구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데에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