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남국 의원과 민주당의 운명의 날이며 그들의 민낯을 재확인하는 날이다.
오늘 오전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위에 상정된다.
또한 오후에는 본회의에 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다.
이 때문에 국민들은 오늘 국회 상황을 엄중히 보실 것이다.
김남국 의원은 국민이 일하라고 보낸 국회에서 상임위 시간에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버젓이 코인 거래를 했고,
윤관석 의원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 상임위 회의실에서도 정당민주주의를 짓밟는 파렴치한 매수행위를 벌였다.
이런 의혹에 자당 의원들의 이름이 오른 것만으로도 치욕일텐데, 주말에 집회에 나가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후안무치를 보이니 국민적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간다.
아울러 민주당은 ‘극한의 온정주의’까지 발휘하며 내 편 지키기, 내 팬 지키기에만 혈안이다. 격이 낮아도 한참 낮다.
여전히 김 의원의 잘못을 지적하는 당내 청년 정치인들에게 억압으로 일관하고, 당내 주도권을 둘러싼 알력 싸움만 하며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민주당 전체에 퍼져있는 검은돈의 고리를 끊어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정치 탄압’,‘기획 수사’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어제 민주당의 윤리위원장은 ‘김 의원이 과연 국회의원 자질이 있는가’라고 이야기했다.
국민들이 민주당에 하고픈 질문일게다. ‘민주당은 과연 공당의 자격이 있는가’
최소한의 도의, 직업윤리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김남국·윤관석·이성만 의원, 세 사람에 대한 징계와 강도 높은 수사는 필수불가결하다.
민주당이 이제라도 국민들께 속죄하는 진실된 모습을 보이려면, 김남국 의원에 대한 신속한 징계 처리와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오늘 민주당의 결정을 지켜볼 것이다.
2023. 5. 30.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