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성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22살의 한국인 청년, 성악가 김태한 씨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온 국민과 함께 진심을 담아 축하를 전하며, 문화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준 데에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아울러 끝까지 최선을 다해 5위의 좋은 성적을 올린 베이스 성악가 정인호 씨에게도 축하와 격려를 전합니다.
지난해 최하영 씨의 첼로 부문 우승에 이어 들려온 김 씨의 우승 소식은 한국 클래식의 큰 성과일 것이며, 명실상부 클래식계에서도 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과 실력이 최상급에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결선 진출자 12명 중 최연소였던 2000년생 김씨의 우승이기에, 앞으로도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할 것입니다.
“나이도 하나의 무기로 생각하고 전혀 긴장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김 씨의 패기 넘치는 당당한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듬직함마저 느껴집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김태한 씨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3. 6. 5.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