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현안질의 실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6월 20일(화) 오후 2시 30분에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현안질의를 실시하였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해양환경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 IAEA의 안전성 조사 및 시료 등에 대한 질의, ▲ UN해양법 협약에 따른 중재 및 국제법적 대응 방안 검토 필요, ▲ 소비감축 우려 등에 따른 어업인 및 수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필요 등 다각적인 질의가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 국민신청 방사능검사 제도의 개선·보완 필요, ▲ 방사능검사 확대 등을 통한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필요 등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하여 현재 해양수산부 등이 수행하고 있는 제도의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간사 및 소위원장 선임의 건도 의결되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