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오직 과학적 기반에 근거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수차례 밝혀왔다.
검증 과정은 국제사회와의 공조가 필수조건이 될 것이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여 대응할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의 괴담과 장외집회로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매일 브리핑을 통해 오염수 방류 관련 가짜뉴스를 바로 잡고 국민들께 과학적인 논리와 근거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오염수 방류 시 방사성 물질 배출량과 이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으로 들어오는 데 걸리는 기간, 소금 사재기 등에 따라 천일염 생산 시 남는 삼중수소의 양 등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은 그야말로 '소금'을 뿌려대며 ‘공포 마케팅’으로 이를 정치에 이용하고 있으니 '광우병 시즌 2'라 하는 것이다.
‘방사능 밥상’이다, ‘핵 폐수’다, ‘우물에 독극물 풀어 넣기’등 온갖 자극적인 표현과 언어로 나라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민주당이 진정 국민 안전을 염두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수산업에 종사하며 성실하게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극단적인 가짜뉴스로 선동하더니 피해를 본 어민들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발의하는 촌극을 벌이며 추태를 부리고 있다.
뿐만 아니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서명운동과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운동의 실적을 각각 비교하며 참여를 독려하니 민주당을 공당이라 칭할 수 있나.
IAEA의 검증이 곧 나올 것이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후쿠시마사 일본 수산물이 우리 밥상에 오르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못을 박았다.
광우병 사태 때 "청산가리를 먹을 것이냐"던 어떤 배우의 말이 떠오른다. 여론을 극단으로 몰고 가 자당의 이익을 추구하는 민주당식 저질, 선동 정치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풍선을 크게 하겠다고 바람을 넣고 또 넣으면 결국 '뻥' 터져 버린다. 책임 지지 못할 언행은 민주당을 파국으로 내몰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더욱 면밀히 살피고 과학적인 기준을 토대로 오염수 문제를 현실적으로 지혜롭게 풀어갈 것이다.
다만 민주당의 막가파식 공포, 가짜 뉴스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3. 6. 20.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