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포를 조장하는 민주당의 거짓선동이 진실 앞에 곧 탄로 날 듯하다.
이제는 과학자에게 ‘돌팔이’라는 애먼 비난을 하면서까지 진실을 왜곡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무책임한 행태에, 보다 못한 전문가들이 하나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내 원자력 분야 최고권위 단체인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를 조장하는 세력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한국원자력학회는 “명백한 사실을 말하는 과학자들을 돌팔이라고 부르며 국민을 선동하는 세력을 지식인 입장에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17일 규탄대회에서 ‘돌팔이’라고 콕 집어 언급한 영국 옥스퍼드대의 웨이드 엘레슨 교수 또한 “관련한 해법은 과학을 좀 배우라는 것”이라며 일갈했다.
국내 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외국의 저명한 석학까지 폄훼하며, 자신들의 거짓선동에 동조하지 않으면 무조건 악(惡)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국제적 망신까지 자초한 것이다.
아직도 모자랐는지 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태평양 도서국포럼(PIF) 소속 국가들에 ‘협조 서한’을 보내며 국가 망신까지 시키려 하고 있다.
전 세계에 대놓고 “대한민국의 제1야당은 가짜뉴스에 근거한 선전선동 정당이다”고 광고를 하는 셈이다. 언제까지 민주당은 반과학적 괴담을 유포하며, 대한민국을 국제적 웃음거리로 만들 것인가.
한국원자력학회는 성명서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의 방출은 우리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없음’을 명백히 밝혔고, 엘리슨 교수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주장’이 아닌 ‘과학적 수치’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니 민주당이 진정 당당하다면 주말마다 길거리에 나가 민폐 장외집회를 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제안한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이제 누가 진짜 ‘돌팔이’인지 가려볼 시간이다.
2023. 6. 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