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선동꾼’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정치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어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임종성 의원은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는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조 속 바닷물을 마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이왕 쇼를 하려면 차라리 후쿠시마 바닷물을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마셔보고 가족들에게 권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게 괜찮으면 너희가 먹어봐’라는 취지의 일차원적인 발언들을 듣자니 2008년 ‘광우병 사태’가 떠오른다.
당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온갖 괴담과 가짜뉴스가 쏟아졌고, 민주당의 비과학적 몰상식한 선동 정치까지 더해져 국민은 혼란의 도가니로 몰렸다.
당시 민주당의 도 넘은 선동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바엔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말까지 등장했을 지경이었다.
광우병 괴담들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난 후 많은 국민에게 지탄받았음에도, 또다시 선동을 되풀이하며 ‘광우뻥 사태 시즌 2’를 시작한 민주당에게, 국민은 더 이상의 신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정부를 향한 ‘침소봉대 공격’은 일상이 됐고,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좇는 지금의 민주당을 보면, 광우병 사태, 사드 괴담에도 전혀 느낀 바가 없는 것 같다.
민주당에 강력히 경고한다.
광우병 사태를 돌이켜보고 학습 능력을 갖추라.
또한 지금 국민에게 가장 해가 되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닌 온갖 괴담으로 국민에게 불안감을 부추기는 ‘전문선동꾼’ 민주당 자신임을 명심하라.
2023. 7. 2.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