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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막말과 모욕적 언사를 내뱉은 사람이 여전히 ‘당의 입’으로 활약하는 민주당, 막말과의 동행을 선언한 것인가.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7. 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한 모욕적 언사를 일삼은 권칠승 의원이 여전히 민주당 수석대변인직을 수행하고 있다. 자신들의 정략적 목적을 위해 진실을 덮고 거짓 선동을 펴는 것도 모자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금도를 넘는 폄하까지 하는 개탄스러운 상황을 맞았었다. 당의 수석대변인의 말은 그 누구의 입에서 나오는 말보다 무게가 있다.  호국보훈의 달, 그것도 현충일을 하루 남겨둔 시점에서 권 수석대변인이 내뱉은 망발은 그 책임을 더욱 엄중히 물어야 마땅했다. 그가 언론에 나와 브리핑하며 국가 중대사를 논할 때, 그 장면을 바라보며 더 큰 수모를 느낄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봤는가. 하지만 권 수석대변인은 그 직을 내려놓지 않았다.  심지어 어제는 여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제정신이냐는 논평을 내놨던데 도대체 무슨 염치로 그런 인신공격을 자행하는 것인가. 개딸 팬덤에 취해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근거 없는 괴담을 유포하며 자신들의 도덕적 타락, 사법 리스크를 덮으려 한다는 지적이 무엇이 잘못됐단 말인가. 민주당이야말로 제정신이라면, 천안함 생존 장병에 대한 막말을 한 사람을 수석대변인직에서 사퇴시켜야 하지 않나. 오로지 개딸과 극단적 지지층을 향한 구애를 위해 막 나가는 언행을 일삼는 사람을 일부러 내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정당한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에 대해 쿠데타로 집권했다느니, 전 정권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느니 하는 망언을 내뱉는 행태야말로 개딸이라는 마약에 취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 민주당은 이러한 비현실적, 비이성적 사고방식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 민주당이 마약같은 극단주의에서 탈피하기 위해선 권칠승 수석대변인 같은 인사에 대한 정리부터 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너무 늦었지만, 권 수석대변인은 더 늦기 전에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직을 내려놓길 바란다. 2023. 7. 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