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신도시, 북한산 관광객, 각종 문화체육시설 설립 고려시 신분당선 연장 절실
- 강남북 균형개발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반드시 필요
- 윤석열 대통령 및 오세훈 시장 공통 공약, 끝까지 힘모아 최선 다하기로
7월 3일(월) 오후 4시 30분 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을 비롯, 서울 서북권과 은평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 서북권은 현재도 열악한 철도교통과 통일로 하나에 의존하는 도로 상황으로 극악의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인접한 경기 고양시의 대규모 신도시 입주, 국립한국문학관과 국제빙상장 등 다수의 문화체육시설 확충, 최다 방문객을 자랑하는 북한산 등산객과 불광역 혁신파크 대규모 개발 등으로 향후 철도교통 수요의 폭증은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회동에서 강병원 의원은“은평뉴타운이 생긴지 벌써 오랜 세월이 지났고 서울 서북권 교통수요는 나날이 늘었지만 통일로와 3호선에만 의존하는 열악한 교통망은 여전하다”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은평 주민의 너무나 상식적인 숙원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만 반영하는 비용편익 분석으로 철도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건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단견”,“교통과 인프라가 구축되니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 또 기반시설이 늘어나며 선순환적으로 발전한 서울 강남처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할 결정적 계기”란 점을 부각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더불어 강병원 의원은 오세훈 시장과 신분당선 외에도 통일로 체증 해소를 위한 은평지역 교통망 혁신 방안과 국제 빙상장(서북권 복합체육시설) 건립, 불광역 혁신파크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등 은평지역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정준호 서울시의원(은평구 4선거구/불광·대조·구산)과 박유진 시의원(은평구 3선거구/진관·갈현)도 배석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