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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그로시 고홈, 그로시는 한국을 떠나라”, 한국 찾은 외교사절에 대한 무례의 극, 대한민국 국격 어디까지 떨어트리려는가?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7. 9.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의 도 넘은 정치 선동이 대한민국을 국제적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  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에 후쿠시마 처리수 최종보고서를 전달한 직후 방한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을 맞이한 것은 시위대의 저급한 정치 구호였다. 시위대는 “그로시 고홈, 그로시는 한국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귀빈실 출구 앞 폴리스라인까지 뚫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과 보고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교사절에 대한 저급한 정치적 시위는 국격을 떨어트렸다. 계속되는 ‘후쿠시마 괴담 선동’의 행태가 그저 낯부끄러울 뿐이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늘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IAEA는 현재 국제안전기준에 맞게 임무를 수행했고, 국제안전기준에 의해 결론을 내렸음을 강조했다.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원자력에 관한 최고 권위 기구이자 세계 180여 개국이 가입한 국제기구이다. 전 세계가 IAEA의 과학적 검증 결과를 존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민주당의 ‘묻지마 괴담 유포’와 ‘선동정치’는 멈추지 않고 있다. ‘IAEA 결과를 믿지 않고 맞서는 것은 민주당과 북한 뿐’이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와 국제단체의 과학적 검증 결과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과 행동을 보여야 한다.  국민의힘은 향후에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처리수 방류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일본 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측정 핵종 종류를 추가하고 IAEA 후쿠시마 현지 사무소에 우리 인력이 상주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다.  민주당은 괴담 유포로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 일을 멈추고, 처리수 방류에 대한 건전하고 생산적인 정치활동을 하길 바란다.  2023. 7. 9.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