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위 위원이 민주당을 향해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 “지기 정치만 하다 자중지란을 일으킨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민주당 혁신위가 자극적인 용어를 써 가며 민주당을 작심 비판한 것은 혁신에 대한 의지도 진심도 없는 이재명 대표와 현 지도부에 대한 사망선고와 같다.
오죽했으면 혁신위원의 입에서 ‘콩가루 집안’이라는 단어가 나왔겠는가. 민주당은 혁신위 1호 결정인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뭉개고 사사건건 혁신위 활동을 방해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는 현 민주당이 자성과 혁신에 대한 진정성이 없음을 방증한다. 민주당은 ‘자성’과 ‘혁신’대신 ‘괴담’과 ‘선동’을 택했다.
민주당 혁신위 출범은 당지도부가 자기 자리를 보전하고 비대위 출범을 방지하기 위한 국민사기극에 불과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이 구태한 저질 정치, 3류 정치의 틀을 벗어 던지고, 국민의힘과 함께 국익과 민생을 위한 일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2023. 7. 9.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