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7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하지사 2층 대강당에서「안전한 학교 통학로 만들기」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의 목적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과 초등학교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통학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하구 내 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교육부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청사하구청부산경찰청 등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정책과 향후 대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후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여러 통학로 개선방안 등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조경태 의원은 “현재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는 차도인도 미분리, 인도 미설치,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가 난무하고 있어 학생들이 각종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상황”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부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찰청 등 모든 관계기관이 융합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안전한 통학로의 확보는 학생들은 물론 그 길을 오고 가는 모든 주민에게 필요하다”라며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2023년 7월 7일
국회의원 조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