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되며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폭우성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전국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침수, 도시가스 배관 누수, 공항철도 운행 중단, 정전과 함께 인명 피해까지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15일까지 강수량이 최대 40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추가 피해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근심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간의 폭우로 지반이 약화되는 등 피해가 누적된 만큼 추가적인 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오후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기상청도 지역별로 기상 특보를 발효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 경보도 3단계로 상향했고, 국민들께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 지역은 피해야 하며,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께서는 임시대피소로의 대피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관계당국과 지자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해 수해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역시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때까지 실시간 상황관리와 국민의 안전 점검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대비하겠습니다.
2023. 7. 14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