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부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 측에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부탁했다’ 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파장이 확산하자 이 전 부지사는 옥중에서 새로 낸 입장문에서 ‘쌍방울에 방북 추진 요청을 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이 대표에게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 전 부지사가 진술을 바꿨다는 소식에 이재명 대표는 ‘또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왔다, 스토리 라인이 너무 엉망이라 안 팔릴 것 같다’ 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 대표는 늘 자기 범죄가 들켜서 검찰을 비난할 때 소설 쓴다는 핑계를 댄다. 고장 난 라디오도 아니고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그랬든 이 대표는 여전히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한 반박은 없다. 이재명 대표가 이 사건에 대해서 그동안에 쭉 취해왔던 태도의 연장선인 것 같은 발언만 내놓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또 소설 타령하는 것을 보니 많이 궁색한 듯싶다. 검찰이 소설이나 쓰는 한가한 곳이 아니란 것쯤은 이 대표 자신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나, 하나 모든 죄악이 양파껍질 벗기듯 까발려지는 이 대표. 언제까지 신작 소설 타령이나 할 것인가.
국민을 믿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거라는 소리는 그만하시고 다가올 수사와 공판에 임하실 준비나 하시길 바란다.
2023. 7. 22.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현 철